#8. 세상과 악수하기: 가위를 내려놓고, 비로소 손을 얻다

  • 제1척추 (ABOUT): 머리를 받치는 경추. 나의 정체성(Identity)을 담는다.
  • 제2척추 (PROJECT): 시선을 돌리는 목. 지금 내가 몰입하는 화두(Issue)를 보여준다.
  • 제3척추 (WORKS): 등을 받치는 흉추. 나의 지난 업적(Legacy)을 증명한다.
  • 제4척추 (LIBRARY): 허리를 잇는 요추. 나의 취향과 영감(Taste)을 보관한다.
  • 제5척추 (PROPOSAL): 다리를 움직이는 천추. 현실의 땅을 딛고 비즈니스로 나아가는 관절이다
  • 좌심방(Eye) – 본질을 응시하는 시선으로 대상을 꿰뚫어 보는 예술가의 눈을 말한다.
  • 우심방(Wild) – 길들여지지 않은 취향으로 거친 야생을 누비며 체득한 생존 감각이다. 
  • 심실(Hand) – 구조를 짓는 기술은 흩어진 것을 모아 구조를 짓는 기획자의 손과 같다
  • 정맥(Explore Archives): 뇌(Brain)로 흐르는 차분한 피다. 천천히, 고요하게 흐른다. 방문자는 이 문을 열고 들어와 나의 지난 시간을 사유한다. 순수한 호기심과 영감을 위한 통로다. 이곳에서 나는 콘텐츠를 통해 묵묵히 신뢰를 쌓는다.
  • 동맥(Proposal):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피다. 빠르게 달린다. 이 문을 여는 순간, 방문자는 관찰자가 아닌 파트너가 된다. 이 혈관은 곧바로 ‘제안서 폼’으로 연결되어 강력한 비즈니스 박동을 만들어 낼 것이다.
엄용선 닷컴 브랜드 아이콘: 10살 아이가 선물한 엄용선 작가 손그림 초상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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